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청와대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30일 "집권 2년 차를 맞이해 고성과자를 대상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23일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주재 전 직원 조회가 열린 다음 날 발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청와대는 직원들에게 본인이 가장 잘한 성과 세 가지를 작성해 제출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진 소요 연수와 함께 업무 성과가 주요 인사 기준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구체적인 규모와 대상 등은 내부 인사에 관한 사항으로 밝힐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다만 일반직·별정직 공무원을 비롯해 각 부처에서 파견된 공무원 등을 포함해 승진 대상은 6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난달 홍보소통수석과 민정수석, 사회수석, 국가안보실 1차장 등 참모진 개편에 따른 연쇄 인사이동도 이번 승진 인사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