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한 '초대형 군사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공격) 결정을 내리기 직전이며 우리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28일 이스라엘과 함께 개시한 '에픽 퓨리(Epic Fury·장대한 분노)' 작전보다 더 큰 규모의 공격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내가 요청하면 이스라엘은 2분 안에 (이란 공격에) 합류할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누구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스라엘이 공격에 합류하면 그에 따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이란의 보복 가능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향후 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란이) 협상을 원하고 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합의를 체결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들은 아직 충분한 고통을 겪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대이란 압박 기조를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