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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 취약 계층 돕는다…KOVO, 기부 캠페인 진행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은 블루베리메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기부 캠페인 2탄으로 프로배구 11개 연고지 취약 계층 이웃들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배구연맹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한국배구연맹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KOVO는 취약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선수와 구단, 팬들이 모두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기부 캠페인을 총 3차에 걸쳐 시리즈로 기획했다.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한 지난 1차 캠페인에 이어 V리그 남녀부 14개 팀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2차 캠페인은 오는 28일까지 기부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실시된다.

아동·청소년, 노인, 가족·여성, 장애인 등 프로배구 11개 연고지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비, 난방비, 무료급식, 식료품 지원 목적으로 모금을 진행하며, 모금함에 간편 결제 또는 1개당 100원의 가치를 지닌 기부 아이템 '해피빈 콩'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또한, 2차 캠페인을 위해 마련한 기부금 4000만원은 V리그의 이름으로 기부되며, 팬들의 모금을 더해 사회공헌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약 1달여간 진행되고 있는 1차 캠페인은 현재까지 1000여명의 기부자, 8400여개의 댓글, 2884만 5300원의 기부금이 모이는 등 많은 배구 팬들과 네티즌이 참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있다.

캠페인이 종료되면 연맹은 블루베리메타와 함께 마련한 기부금 2500만원과 팬들이 정성스레 모금한 기부금을 선정된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KOVO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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