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은 올해 장성지역 2천777필지의 표준 공시지가가 5.96% 낮아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시가격 하락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한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전국 공시지가 역시 평균 5.92% 가량 하락했다. 전국적인 표준지 공시지가 하락은 지난 2009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표준지 공시지기는 최종안이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5일 공시됐다.
장성군 관계자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하락함에 따라 각종 세금의 지표가 되는 개별공시지가 역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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