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시가 6% 하락…보유세 확 준다


표준주택 -5.95%, 표준지 -5.92%

[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올해 전국 표준 단독주택(표준주택)의 공시가격이 6% 가량 내려간다. 이로 인해 재산세 등 보유세가 상당폭 인하되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 표준주택 공시지가를 지난해 대비 5.95%, 표준지 공시지가는 5.92% 각각 인하한다고 25일 확정, 고시했다. 표준주택은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주택의 공시가격을 산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집을 의미한다.

[자료=뉴시스]

표준주택과 토지의 공시가 인하는 2009년 이후 처음이다. 공시가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뿐 아니라 건강보험료와 기초연금 등 67개 행정 제도의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유세 등 올해 주택 보유자의 세금이 인하율만큼 줄어들 전망이다.

지역별 표준주택 공시가는 서울이 -8.55%로 가장 크게 떨어진다. 이어 경기(-5.41%)와 제주(-5.13%), 울산(-4.98%), 대전(-4.82%) 등의 순이다.

표준지 공시가는 경남(-7.12%)과 제주(-7.08%), 경북(-6.85%), 충남(-6.73%), 울산(-6.63%) 등의 순으로 인하된다. 각 지자체는 개별 공시지가와 집값을 표준주택과 표준지 공시가를 기준으로 오는 4월 28일 결정할 계획이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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