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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네이버와 손잡고 '1시간 즉시배송' 확장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홈플러스가 네이버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은 지난 21일 '네이버 장보기'에 공식 입점해 네이버 이용자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홈플러스 '1시간 즉시배송'이 이달 21일 '네이버 장보기'에 공식 입점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1시간 즉시배송'이 이달 21일 '네이버 장보기'에 공식 입점했다. [사진=홈플러스]

고객 주문시 채소, 축산, 유제품, 가공식품 등을 전국 33개 도시의 253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1시간 내외로 고객에게 배송한다. 서비스 시간은 오후 10시까지다. 3만원 이상 주문하는 첫구매·알림받기 고객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하고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을 펼친다.

지난해 2월 선보인 '1시간 즉시배송' 이용자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신선식품과 간편식을 많이 구매하는 트렌드를 겨냥한 서비스다. 홈플러스는 올해 3분기(9~11월) 1시간 즉시배송의 매출 성장률과 신규 이용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90%, 약 175% 증가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소비자 경험 및 접점을 다각화하고 20% 이상의 추가 매출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오프라인 슈퍼마켓(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을 기반으로 온라인 배송의 강점을 결합한 퀵커머스 사업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전무)은 "연초 홈플러스가 내건 올라인 전략을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다각화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해 네이버와 제휴하게 됐다"며 "축적한 온라인 사업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주문이 편리한 쇼핑 채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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