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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아동돌봄 현장 의견수렴


연구단체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 토론회 개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대표 육정미)'는 최근 ‘아동돌봄 현장으로부터 듣는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토론회는 영남대학교 휴먼서비스학과 김보영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 김재우 의원, 전경원 의원 등 아동돌봄 관련 전문가 10명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지난 24일 대구시의회에서 펼쳐진 아동돌봄현장 토론회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지난 24일 대구시의회에서 펼쳐진 아동돌봄현장 토론회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육정미 의원은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는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9월에 결성된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라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아동돌봄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소통하고자 한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아동돌봄 현장에 대한 토론자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토론 방식으로 발표한 후 방청석의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자로 나선 김재우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은 “지난 4월 제정된 '대구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계기로 통합지원 기본 계획 수립, 온종일 아동돌봄 협의회 설치·운영,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대구시 온종일 아동돌봄이 잘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경원 의원(운영위원장)은 “대구시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돌봄 현장에 실질적인 효과가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정미 대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구 아동돌봄 정책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지 고민해보고 더 나은 돌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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