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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원신' 3.3버전 내달 7일 업데이트 예고


'원신' 최초 카드 게임 '일곱 성인의 소환' 추가

[사진=호요버스]
[사진=호요버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호요버스는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Genshin Impact)'의 3.3 버전을 오는 12월 7일 업데이트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투명한 여섯 감각, 무로 돌아간 만상'을 테마로 방랑자와 파루잔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하고 카드 게임 '일곱 성인의 소환'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마신 임무 중간장 '뒤집힌 기원'에서 한때는 적 스카라무슈였던 '방랑자'와 합류해 세계수에서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방랑자는 5성 바람 원소 법구 캐릭터로 공중에 부유할 수 있으며, 원소전투 스킬이 물, 불, 얼음, 번개 원소와 접촉할 시 그 힘이 증가한다.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장치학 천재인 파루잔은 4성 바람 원소 캐릭터로, 전투 중 활을 이용하여 바람 원소 데미지 버프 효과를 제공하며 '바람 파동'을 발동해 상대의 바람 원소 내성을 약화시킨다. 방랑자와 파루잔, 아라타키 이토의 복각은 3.3 버전 이벤트 기원의 전반에 등장하며, 후반에는 라이덴 쇼군과 카미사토 아야토의 복각이 이어진다.

아울러 '일곱 성인의 소환'은 원신의 원소 기반 전투 시스템과 전략적 재미를 결합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으로 캐릭터, NPC, 심지어 친구에게도 '일곱 성인의 소환' 대전 신청을 보낼 수 있다. 승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캐릭터 카드의 일반 공격, 원소 전투 스킬, 원소 폭발 등을 통해 상대방의 캐릭터 카드를 모두 제거해야 한다.

이밖에 고전적인 숨바꼭질 게임 '바람의 행방'과 도전 이벤트 '잃어버린 도시 전선·사막' 등이 업데이트와 함께 돌아오며, 게임 내 언어 설정에 이탈리아어와 튀르키예어가 추가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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