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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7만324명, 10주만에 최다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7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32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14일(9만3천949명) 이후 10주만에 최다 규모다.

서초구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서초구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누적 확진자는 2천672만5천53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7만255명 해외유입은 69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7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164명(치명률 0.11%)이다.

한편 지난 20일부로 코로나19로 국내에서 사망한 사람의 수가 3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4월 사망자 수가 2만 명이 된 뒤 7개월여 만에 3만 명에 도달한 것이다.

한국은 누적 사망자 수에서 세계에서 30위권이지만, 인구 100만 명당 사망자 수는 세계 평균보다 낮다. 누적 확진자 수가 7번째로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위중증과 사망을 막는 의료대응에서는 선전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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