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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9회 한일문화카라반 in 히로시마' 개최


자매도시 히로시마에 대구 문화예술·관광 알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대구-히로시마 간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22일 일본 히로시마시(국제회의장 피닉스홀)에서 '제9회 한일문화카라반 in 히로시마'를 공동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주히로시마대한민국총영사관, 히로시마시와 함께한 한일문화카라반은 한일 양국의 지방자치단체 간의 문화행사를 통해 양국의 친선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22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제9회 한일문화카라반 in 히로시마에서 대금산조 등 대구시의 3가지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대구시]
지난 22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제9회 한일문화카라반 in 히로시마에서 대금산조 등 대구시의 3가지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대구시]

이날 행사에서 대구시는 대금산조, 소고춤(권명화류), 사물판굿, 3가지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히로시마를 비롯한 일본인 대구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홍보부스도 운영했다.

이를 위해 김종한 행정부시장, 이창환 대구예총(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공연 출연진을 비롯한 14명은 22일 히로시마시청을 공식 방문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끊어졌던 양 도시 간 대면 교류의 시작을 알리고 향후 관계 발전을 위해 의견교환을 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히로시마시와의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라는 점, 코로나사태 이후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첫 공식 국제교류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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