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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김장철 유통 농산물 중금속과 잔류농약 '적합'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주로 구매하는 김장용 재료 30품목에 대해 중금속인 납, 카드뮴과 잔류농약 464종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대구시 위생정책과, 구·군과 협조해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대형마트 등에서 시민들이 많이 구매하는 김장용 재료인 배추, 건고추, 마늘, 양파, 부추, 미나리, 갓, 생강, 배 등 농산물 30품목을 수거해 납, 카드뮴, 잔류농약 464종을 검사했다.

대구광역시 산격동 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 산격동 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조사 결과, 잔류농약 464종은 개별농약기준에 모두 적합했고 중금속은 엽채류 납 0.3 ㎎/㎏ 이하, 카드뮴 0.2 ㎎/㎏ 이하, 근채류 납 0.1 ㎎/㎏ 이하, 카드뮴 0.1 ㎎/㎏ 이하, 엽경채류와 과채류 및 과일류는 납 0.1 ㎎/㎏ 이하, 카드뮴 0.05 ㎎/㎏ 이하로 기준치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지역에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건강과 보건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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