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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 열려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은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퍼플섬으로 유명한 반월.박지도에서 ‘보라보라 퍼플섬’이라는 주제로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퍼플섬은 2021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의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돼 국내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관광지이며, 섬에 들어가는 다리와 건물의 지붕과 창틀, 주민들이 사용하는 식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보라색이다.

관광객들이 퍼플섬의 퍼플교를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신안군]
관광객들이 퍼플섬의 퍼플교를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신안군]

신안군은 또 섬 곳곳에 라벤더, 라일락, 아스타 등 보라색 꽃이 피는 수목을 심어 봄부터 가을까지 온통 보라색 꽃이 피는 이색적이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매년 3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아름답게 핀 보라색 아스타꽃을 보며 퍼플섬의 향기와 가을의 운치를 여유롭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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