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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장관, 구미 현안보고회 특강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경상북도 구미시를 찾았다.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열린 ‘하늘길로 열리는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주제의 구미 현안보고회를 위해서다.

26일 현안보고회에 앞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오른쪽)과 구자근 의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구자근 의원실]
26일 현안보고회에 앞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오른쪽)과 구자근 의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구자근 의원실]

지난 8월8일 구미시 특강에 이은 2번째다.

이날 구미시에 따르면 현안보고회는 지역구 의원들인 구자근·김영식 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구미시 각계 인사와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희룡 장관은 보고회를 통해 “윤석열 정부에서 국제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화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방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함께 규제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경북의 미래 50년 발전의 중추가 되는 허브공항으로 만들겠다. 신공항 건설과 미래 잠재 수요까지 반영해 기본계획 수립과정부터 소통하며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KTX 구미역 정차문제에 대해 구미·김천·경북도가 대화와 타협을 거쳐 실현 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구미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통합신공항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필요하며, 공항을 중심으로 물류기능을 제대로 확보하기 위해 철도와 도로 등 배후시설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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