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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청룡기 우승 유신고 야구부 위즈파크 초청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연고지내 고교야구팀을 초청한다. KT 구단은 "유신고 야구부를 홈 경기에 초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신고는 지난 7월 열린 제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3년 만에 다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유신고 야구부원들은 오는 28일 케이티위즈파크를 찾는다. 이날 KT는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유신고 출신 KT 위즈 소형준(투수, 사진)은 3년 만에 청룡기 우승을 차지한 후배들을 오는 28일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만난다. KT 구단은 이날 유신고 야구부원과 학생 400여명을 초청한다. [사진=김성진 기자]
유신고 출신 KT 위즈 소형준(투수, 사진)은 3년 만에 청룡기 우승을 차지한 후배들을 오는 28일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만난다. KT 구단은 이날 유신고 야구부원과 학생 400여명을 초청한다. [사진=김성진 기자]

구단은 "야구부와 학생 400여명을 이날 초청한다"며 "청룡기 대회를 제패한 연고지 고교 야구팀인 유신고를 격려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구단은 유신고 야구부에 우승 축하와 앞으로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300만원 상당 야구용품을 전달한다. 경기 전 시구자에는 임승규 유신고 교장이 참석한다.

유신고 출신으로 KT 선발 마운드 한 축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소형준(투수)은 구단을 통해 "3년 만에 청룡기 우승을 차지한 후배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창 시절 좋은 추억 많이 쌓고, 프로에 와서도 모교를 빛내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소형준은 올 시즌 26일 기준으로 25경기에 등판해 159.1이닝을 던졌고 12승 5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 중이다.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두산과 홈 경기에는 미리내 마술 극단 소속 김홍지 마술사가 위즈파크를 방문해 시구를 진행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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