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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확대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는 지하 또는 반지하에 주소를 둔 주거취약계층 42세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주 희망세대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8월 수도권 지역 집중호우로 반지하 거주민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의 협조로 광주지역 주거급여 수급세대 5만8천여 세대 중 지하 또는 반지하 거주 가구 42세대를 파악했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앞으로 자치구, 광주도시공사,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내달 말까지 세대별 방문과 홍보활동을 하고, 이주 희망자에 대해서는 서류작성과 보조금 지원 등 입주 지원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상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주 희망세대 발굴을 위해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사전 홍보하고 현장방문, 주거복지 상담, 공공임대주택 이주와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1대 1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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