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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손절설' 소이 "행동에 대한 책임은 우리에게"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소이가 의미심장한 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이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동에 대한 책임은 우리에게 있어. 우린 자유로워"라는 글과 함께 프랑스 영화계의 거장 고(故) 장 뤽 고다르 감독의 영화 '비브르 사비'의 한 장면을 게재했다.

소이 [사진=소이 인스타그램]
소이 [사진=소이 인스타그램]

소이는 "손을 들어도 내 책임.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도 내 책임. 불행한 것도 내 책임. 담배를 피우는 것도 내 책임. 눈을 감는 것도 내 책임"이라며 "내 책임이란 걸 잊어도 여전히 나인 걸. 아까 탈출은 허황된 꿈이라고 했지만 결국은 모든 게 아름다워. 관심을 갖고 아름다움을 보면 돼"라고 썼다.

이어 "주일의 마무리는 실존과 죽음에 관해 '생각'하고 '말'을 해보기로 한다. 또 봐도 아름답고 완벽해"라고 글을 맺었다.

앞서 소이는 지난 5월 절친으로 알려졌던 가수 겸 배우 손담비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으며 '손절설'이 불거졌다. 소이뿐 아니라 평소 SNS나 미디어를 통해 절친한 사이임을 공공연히 밝혀왔던 배우 공효진, 정려원 등도 참석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의혹이 확산했다.

손담비는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자 "이렇게 좋은 날에 터무니없는 말이 너무 많다. 전혀 사실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이라는 글을 남겨 불화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또 참석하지 않은 일부는 결혼식 당일 스케줄이 있었다고 입장을 내기도 했으나 의혹은 좀처럼 사그라 지지 않고 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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