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최지만 결장 TB, 토론토에 덜미 2연패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다시 더그아웃에서 팀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만 봤다. 탬파베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홈 경기를 치렀다.

최지만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이날 교체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1-7로 덜미를 잡히면서 2연패를 당했다.

토론토는 선발 등판한 로드 스트리플링이 제몫을 했다. 스트리플링은 탬파베이 타선을 상대로 5이닝 6피안타 1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9승째(4패)를 올렸다.

MLB 토론토에서 뛰고 있는 조지 스프링어(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열린 탬파베이와 원정 경기에서 3회초 2점 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오며 팀 동료 릭 타피아와 하이 파이브를 하고 있다. 스프링어는 이날 연타석 홈런을 쳤고 토론토는 탬파베이에 7-1로 이겼다. [사진=뉴시스]
MLB 토론토에서 뛰고 있는 조지 스프링어(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열린 탬파베이와 원정 경기에서 3회초 2점 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오며 팀 동료 릭 타피아와 하이 파이브를 하고 있다. 스프링어는 이날 연타석 홈런을 쳤고 토론토는 탬파베이에 7-1로 이겼다. [사진=뉴시스]

타선에서는 알레한드로 커크와 조지 스프링어가 힘을 냈다. 커트는 2회초 솔로 홈런을 쳐 토론토에 리드를 안겼다. 3회초에는 스프링어가 투런포로 화답해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탬파베이는 3회말 랜디 아로사레나가 희생 플라이를 쳐 한 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토론토는 5회초 다시 타석에 나온 스프링어가 솔로 홈런을 쳐 4-1로 달아났다.

스프링어는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토론토 타선은 경기 후반에도 식지 않았다.

8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투런포를 쳐 추가점을 냈고 9회초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적시타를 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셰인 맥클라나한은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4자책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7패째(12승)를 당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최지만 결장 TB, 토론토에 덜미 2연패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