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발견 하반신 시신…가양역 실종 20대 가능성有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해경이 지난 10일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이 최근 서울 가양역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일 가능성을 열어 두고 DNA 분석에 나섰다.

A씨를 찾는 전단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인천해양경찰서는 26일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DNA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신은 추석 당일인 지난 10일 오후 1시46분쯤 강화군 불은면의 광성보 인근 갯벌에서 낚시꾼에 의해 발견됐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바지와 운동화를 착용한 채 하반신만 남아 있었고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시신이 착용하고 있던 바지와 운동화가 지난달 7일 서울시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A(25)씨가 당일 입었던 것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해경이 DNA 분석에 착수했다.

해경 관계자는 "시신 일부만 발견돼 지문조회가 불가하다“며 ”DNA 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2시15분쯤 가양역에서 가양대교 방면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인근 폐쇄회로(CC)TV에 마지막으로 포착된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A씨 가족은 최근 A씨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올리며 그의 행방을 찾고 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