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퀄컴-레드햇,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리눅스' 차량시스템 재정의


[퀄컴 오토모티브 인베스터 데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 개발하고 선보이는 것을 목표 삼아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퀄컴과 레드햇이 차량 시스템 재정의에 나선다.

퀄컴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인베스터 데이(Automotive Investor Day)를 열었다 [사진=퀄컴]
퀄컴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인베스터 데이(Automotive Investor Day)를 열었다 [사진=퀄컴]

퀄컴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인베스터 데이(Automotive Investor Day)에서, 오픈 소스 솔루션 분야의 선두 공급업체인 레드햇과 손잡고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플랫폼을 통해 기능 안정성이 인증된 자동차 안전 무결성 레벨 B(ASIL-B)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를 차세대 자동차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플랫폼은 자동차 텔레매틱스 및 연결성, 디지털 콕핏 그리고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지원을 위해 설계된 확장 가능한 여러 클라우드-커넥티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는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플랫폼이 탑재된 레드햇 차량 내 운영 체제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 차량의 개발을 제고하고, 새로운 클라우드-커넥티드 디지털 서비스 구축을 가속할 수 있다.

심층적인 고객 참여와 더불어 클라우드를 통해 차량의 수명 기간 내 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고안된 서비스 기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 또한, 자동차 제조사에 더욱 안전하고 지능적이며 몰입도 높은 경험에 필수적인 끊김이 없는 연결성 및 향상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고객을 위한 운전 경험을 새롭게 정의할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가 차세대 차량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 정의 설계로 전환함에 따라, 업계에서 검증된 리눅스 기반 운영 체제를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플랫폼과 같은 첨단 컴퓨팅 자동차 솔루션에 통합하는 것이 개인정보 보호 및 안전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높은 수준의 사이버보안 요구 사항 및 인증서를 해결하는데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레드햇 차량 내 운영 체제에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동차 제조사들은 더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차량 업데이트 및 기능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레드햇 차량내 운영 시스템과 통합된 스냅드래곤 콕픽 플랫폼과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 최초 버전은 오는 2023년 하반기에 오토모티브 에코 시스템 파트너들에게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퀄컴-레드햇,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리눅스' 차량시스템 재정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