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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주] "업황 반등 초입" 삼전 러브콜…한화솔루션·LIG넥스원 등 주목


삼성화재·BGF리테일·한화 등 추천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업황 반등과 수익성 개선 등 실적 모멘텀을 가진 종목에 관심 가질 것을 조언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업황 반등과 수익성 개선 등 실적 모멘텀을 가진 종목에 관심 가질 것을 조언했다. [사진=각 사]
국내 증권사들이 업황 반등과 수익성 개선 등 실적 모멘텀을 가진 종목에 관심 가질 것을 조언했다. [사진=각 사]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한화솔루션, BGF리테일, 롯데칠성을 추천했다.

한화솔루션에 대해 "미국이 전력난 타개를 위해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과시키면서 태양광 발전 가속화가 기대된다"며 "미국 조지아주에 1.7GW 규모의 모듈 공장을 운영중이다. 내년에 1.4GW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BGF리테일에 대해선 "지난 2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708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리오프닝과 간편식 수요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롯데칠성에 대해선 "올해 음료 판가 인상 효과로 고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엔 제로 탄산 점유율에 기인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주류 점유율이 바닥을 통과하며 신제품 효과로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은 LIG넥스원, 한화, 아이티엠반도체를 추천주로 선정했다.

LIG넥스원에 대해 "상반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방산 업체들의 수출 기대감이 더해지며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주춤할 가능성이 있다. 3분기부터 상대적 저마진 사업이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국방예산안과 3축체계 고도화에 집중하면서 LIG넥스원의 역할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했다.

한화에 대해선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방산부문 매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분가치가 상승하며 순자산가치(NAV) 상승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건설과의 합병으로 거버넌스 이슈를 해소한 동시에 별도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점진적인 배당확대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티엠반도체에 대해선 "상반기 매출액은 2천5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지만, 12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적자폭은 더욱 확대됐다"며 "북미 관련 모멘텀이 다소 약하지만 전자담배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했다. 하반기 전사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 삼성화재, 더블유게임즈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 재고자산이 피크 아웃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업황 반등 초입 구간 진입을 전망케한다"며 "단기적 관점에서 시장 수급 개선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가격 하락세가 지속됨에 따라 시장 내 통합(Consolidation)의 필요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원가 경쟁력 기반으로 흑자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추산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했다.

삼성화재에 대해 "내년 IFRS17 도입 시 보험업 내에서 손해보험이 가장 유리하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 내에서도 가장 높은 LAT 잉여금액을 보유하고 있어 IFRS17 도입 시 가장 유리할 전망"이라며 "2분기 실적도 차별화된 수익성 관리 역량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게임 흥행과 신작 출시 여부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낮고, 30% 전후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며 "게임 사용자들이 가져가는 베팅 금액의 일부를 수수료로 수취하는 신규게임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겜블링이 허용되는 영국에서부터 하반기를 목표로 아이 게이밍 론칭을 준비해 미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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