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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해외시장 개척 주력…올 하반기 美 7개주에 1호 깃발 꽂는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올해 하반기 미국 전역에서 매장 확대에 나선다.

12일 BBQ에 따르면 BBQ는 현재 콜로라도 주를 포함 19개 주에 진출한 가운데 올 하반기 목표로 ▲앨라배마 ▲애리조나 ▲델라웨어 ▲인디애나 ▲미시간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등 7개 주에 각각 1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BBQ는 올해 8월 기준 미국에서 1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78개에서 지난해 101개로 늘어난 데 이어 프랜차이즈 본 고장 미국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콜로라도주 오로라시 빌리지온더파크 BBQ 매장 전경. [사진=BBQ]
콜로라도주 오로라시 빌리지온더파크 BBQ 매장 전경. [사진=BBQ]

또 캐나다 내 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북미 지역에 2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해외 점포의 절반이 북미에 소재하고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최근 창사 27주년 기념행사에서 "프랜차이즈 본 고장인 미국 등 북미지역 영토 확장을 계기로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이를 발판 삼아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해 중동과 인도네시아 지역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외식 전문지인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 Restaurant News)는 최근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개 중 BBQ를 2위에 선정했다. BBQ의 지난해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41.9% 증가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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