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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만6938명…엿새만에 반등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만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8천724명 늘어 3만6천938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2천404만1천825명이다.

확진자 수는 지난 7~11일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엿새 만에 반등했다. 이는 추석 연휴로 인해 감소한 진단 검사 건수가 연휴 후반 다시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741명으로 집계된 지난 3월16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741명으로 집계된 지난 3월16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국내 발생은 3만6천736명, 해외 유입은 20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중 서울 6천289명, 경기 1만83명, 인천 2천223명 등 수도권이 1만8천595명(50.3%)을 차지했다.

이 밖에 경남 2천437명, 경북 1천878명, 대구 1천814명, 충남 1천710명, 전북 1천572명, 부산 1천545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난 553명이다.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천498명, 누적 치명률은 0.11%이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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