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 3만…오늘(5일)부터 '국산 백신' 접종 시작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3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늘(5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7천548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영향으로 검사수 감소에 따른 일시적 감소세로 추정된다.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스카이코비원)이다. [사진=안동시 제공]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스카이코비원)이다. [사진=안동시 제공]

누적 확진자는 2천324만6천398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7천262명 해외유입은 286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56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천149명(치명률0.12%)이라고 밝혔다.

이날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스카이코비원)를 잔여백신 등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해진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는 이날부터 전국의 보건소나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 스카이코비원으로 1·2차 기초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지난 1일 시작됐으며, 예약 첫날 19명이 접종 의향을 밝혔다. 사전예약자는 오는 13일부터 날짜와 스카이코비원 백신을 접종할 의료기관을 정할 수 있다.

스카이코비원은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다. 노바백스 백신처럼 B형 간염 백신,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자궁경부암 백신) 등 다양한 백신 제조에 활용하는 합성항원(유전자재조합) 방식이다.

또 이날부터 노바백스 접종연령이 기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돼 12∼17세도 노바백신 접종 사전예약과 당일접종 신청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 청소년이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가 유일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코로나19 신규 확진 3만…오늘(5일)부터 '국산 백신' 접종 시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