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 첫 회의가 지난 30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3층 삼다홀에서 개최됐다고 31일 제주도가 밝혔다.
행정시장을 주민들의 직접선거로 선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은 제주사회의 해묵은 과제다.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설치하는 것으로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지방자치 분야 등으로 구성됐다.
오영훈지사는 “더 많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나가야 한다”면서 “위원님들의 토론과 다양한 도민 의견이 모아져서 새로운 대안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위원장에는 박경숙 제주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은 정태근 민주평통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고문이 선출됐으며 총 13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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