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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심탄회하게 듣고 답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소통 토론회 개최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조희연 교육감이 제3기 12대 정책 주요 업무에 대한 비전을 밝히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과 더 나아가서는 정책 제안까지 듣고자 오는 25일 '대시민 소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토론회의 제목은 '조희연의 5시간+α 허심탄회(虛心坦會)'로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과 교육정책에 대한 어떤 제안도 장시간 동안 허심탄회하게 모두 듣고 답변하겠다는 조 교육감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더불어 '다양성이 꽃 피는 공존의 교육'을 토론회 소제목으로 해 이번 토론회가 지향하는 바가 서로의 의견과 신념의 차이까지 존중하는 성격의 토론회임을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2020년 7월10일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2020년 7월10일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

이번 3기 12대 주요 정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토론․탐구․글쓰기 중심 수업․평가 혁신 ▲국제공동수업 등 세계시민형 민주시민교육 ▲인공지능 및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전환 ▲학교 밖을 아우르는 대안교육체제 구축 질 높은 돌봄 및 방과후 ▲공간혁신 ▲ 일반고 전성시대 ▲질 높은 직업교육 ▲정의로운 차등 ▲생태전환교육 ▲혁신학교·혁신교육지구 등이다.

토론회는 장시간 진행되는 점을 감안 1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12대 정책에 초점을 맞춰 사회자의 질문에 교육감이 답변하고 랜선 참가자 추가 질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2부는 12대 정책을 포함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교육감에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직접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원격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다만, 시스템 운영상 참여인원은 선착순 300명으로 제한 운영된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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