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제주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다 실종됐던 관광객 2명 중 1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선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11일 제주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5분께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관광객 A(20대)씨와 B(20대)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민간안전구조대와 함께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구조대 등을 투입해 B씨 수색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이날 일행 4명과 함께 해수욕장에서 카약 등 레저 활동을 하다 바다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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