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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베트남사업 강화위해 현지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통한 현지 수주 역량 제고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현지 기업과 손을 잡는다.

희림은 베트남 현지 기업인 에보콘셉트(EVO CONCEPT), 밸류아시아베트남(VALUE ASIA VIETNAM)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각 기업의 이점을 살려 다양한 건설사업과 대규모 개발사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와 민간 건설 프로젝트 참여, 가구 제조회사 합병과 인수 추진, 베트남 내 건축과 건설회사 투자 등 다방면으로 협력방안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정영균 희림 회장(가운데)이 베트남 현지 기업인 에보콘셉트(EVO CONCEPT), 밸류아시아베트남(VALUE ASIA VIETNAM)과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림]
정영균 희림 회장(가운데)이 베트남 현지 기업인 에보콘셉트(EVO CONCEPT), 밸류아시아베트남(VALUE ASIA VIETNAM)과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림]

3사는 건축설계, CM(건설사업관리), 디자인 컨설팅, 인테리어 시공, 기업 금융, 투자 컨설팅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기업들이다. 특히, 희림은 국내 건축회사 중 가장 먼저 베트남에 진출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은 정부 주도하에 인프라 개발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내 건설사들도 베트남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해외건설협회는 베트남 건설시장이 오는 2024년까지 연평균 11.2%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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