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서울 등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좌파들의) 선동질이 극에 달했다"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어디서 뭐하냐'고 모함에 선동질 끝내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위기 때 뭘 했는지 기억 좀 해보시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왔을 때 '특안심 짜파구리' 먹으면서 목젖보이게 웃었다"고 했다.
또 "이천 물류센터는 불타고 있는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기도지사 당시 경상도 맛집투어를 하고 떡볶이집에서 '서비스없냐?'고 진상을 부렸다"고 덧붙였다.
전 전 의원은 "갈라치기로 먹고 사는 민주당은 그렇다쳐도 어떻게 평범한 국민들까지 이 지경이 됐나"라며 "그럼에도 윤 대통령은 꿋꿋하게 흔들림 없이 일한다"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이 나라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면서 "국민들 바보 취급하다가 큰 코 다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라"고 경고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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