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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장관, 집중호우 통신시설 피해복구 우편물소통 점검


동작역 무선통신시설 피해현장 및 서초동 우편취급국 방문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0일 동작역을 방문해 통신3사와 함께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통신시설 침수 및 복구 상황, 통신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통신사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과기정통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8일 오후 5시 40분 부로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통신사와 함께 통신시설 피해 현황 모니터링, 기지국 출력 상향 및 통신시설 점검 강화 등 대응・복구를 추진해왔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정전, 침수 등으로 유・무선 통신시설 피해가 있었으나, 현재 복구작업 수행을 통해 복구율 90.6%를 나타내고 있으며, 나머지 시설도 침수해제 즉시 신속하게 복구 중이다.

이날 통신 3사는 피해 장비에 대한 신속한 복구 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이번 수도권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신사간 공동대응 등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장관은 “디지털 경제·사회를 뒷받침하는 국가핵심 인프라로서 기간통신망의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가 더없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특히 재난상황에서 통신서비스는 재난정보를 얻거나 긴급 연락을 할 수 있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필수 서비스이므로, 안정적이고 중단 없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통신망 생존성·복원력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 등에 따라 전반적인 통신재난 예방 및 대응·복구체계도 점검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이종호 장관은 서초동 우편취급국을 방문해, 침수피해 및 우편물 소통 재개를 위한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우정서비스의 신속한 정상화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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