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배구클리닉 안산서 열려…김사니 전 코치·표승주·이다현 참석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컵 대회 준비하는 가운데 짬을 내 유소년 배구선수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연경(흥국생명)이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가 주관한 '2022 김연경 안산 유소년배구 클래스'가 7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는 성호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배구 저변확대와 유소년 배구 꿈나무를 발굴과 육성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부터 명랑운동회를 통해 몸 풀기 자리를 준비했다.

김연경은 오전 11시를 넘어 행사장을 찾았다. 이어 김연경과 여자배구대표팀에서 손발을 맞췄던 김사니 전 IBK기업은행 코치를 비롯해 표승주(IBK)와 이다현(현대건설)도 자리했다.

흥국생명 김연경이 주최한 '2022 김연경 안산 유소년배구 클래스'가 7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는 성호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김연경이 친선경기에 앞서 자신이 감독으로 참여한 A팀 선수들의 연습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표승주와 이다현은 현재 대표팀에 선발된 상황이다. 두 선수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하는 가운데 이날 시간을 내 유소년 클리닉을 찾았다.

김연경을 비롯해 김 전 코치와 표승주, 이다현은 이날 일일 감독으로도 참여했다. 클리닉 참가 유소년 선수들은 4개팀으로 나눠 친선 경기를 치렀다. 김연경, 김 전 코치, 표승주, 이다현은 A~D팀으로 나뉜 팀 사령탑을 맡아 유소년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친선경기는 9인제 21점제로 2세트씩 열렸다. 경기 종료 후에는 본 행사인 배구 클리닉도 열렸다.

흥국생명 김연경이 안산시체육회와 함께 주최한 '2022 김연경 안산 유소년배구 클래스'가 7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는 성호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김연경이 이날 행사에 앞서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클리닉 종료 후에는 김연경, 김 전 코치, 표승주, 이다현 등이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가 다시 열렸고 팬 사인회도 마련됐다.

김연경은 친선경기와 클리닉 시작을 앞두고 열린 개회식에서 현장을 찾은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 중에는 엘리트 선수로 뛰는 학생도 있고 그렇지 않고 방과 후 클럽팀에서 뛰는 학생도 있다"며 "하지만 그런 구분없이 모두 한 자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이날 클리닉을 마친 뒤 다시 컵대회에 준비에 들어간다.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여자부가 먼저 막을 올린다. 오는 13일 순천체육관에서 시작된다.

흥국생명 김연경이 주최한 '2022 김연경 안산 유소년배구 클래스'가 7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는 성호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김연경(오른쪽부터)과 함께 이날 클리닉에 참가한 이다현, 표승주, 김사니 전 코치가 참가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흥국생명은 대회 첫 날인 13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개막전이자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김연경은 컵대회 준비를 흥국생명 동료들과 함께 하고 있지만 첫 경기 출전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표승주와 이다현은 행사 후 다시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번 유소년 배구 클리닉 주최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사전에 참가 학생을 모집했고 일반 참관인(관람객)에 대해 사전 접수를 받아 100명으로 입장 제한했다.

김연경은 안산시와 인연이 있다. 그는 안산시에 있는 안산서초등학교에서 배구를 시작했고 원곡중학교를 나왔다. 고등학교는 한일전산여고(현 한봄고)로 진학했다. 초, 중학교를 안산에서 다녔다.

흥국생명 김연경이 주최한 '2022 김연경 안산 유소년배구 클래스'가 7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는 성호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김연경이 행사 시작 전 현장을 찾은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안산=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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