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1만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만9천922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천5만2천305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 741명으로 집계된 지난 3월16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a68b442bb9551.jpg)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1만1천789명)보다 8천133명 늘어 일일 확진자 수가 12만명에 육박했다.
이들 중 국내발생은 11만9천322명, 해외유입 사례는 600명이다.
국내발생 중 서울 2만2천986명, 인천 6천163명, 경기 3만1천638명 등 수도권에서 6만787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부산 6천649명, 대구 4천746명, 광주 3천489명, 대전 3천503명, 울산 2천829명, 강원 4천589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해 284명을 기록했다. 재택치료자는 47만5천44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2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천110명이고 치명률은 0.13%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