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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신드롬' 이시우, 스타성+연기력+무한 가능성 입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시우가 '바벨 신드롬'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단막극 '바벨 신드롬'(연출 채두병, 극본 이찬영)은 근미래에 새로운 전염병이 퍼져 매우 비싼 바이러스 항체를 제공받아야만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세상에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짝사랑을 고백하려는 흙수저 청춘의 고군분투를 담았다.

이시우가 '바벨 신드롬'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
이시우가 '바벨 신드롬'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

이시우는 고연희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러블리한 마스크와 청초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늘(추영우 분)의 첫사랑인 연희는 돌연 유학을 선언했다. '바벨 신드롬'이란 전염병이 창궐해 가난하면 감정조차 가질 수 없게 되면서 무미건조한 삶을 살던 하늘에게 어느 날 갑자기 연희가 나타난다.

긴 시간 마음속에 품어 온 고백을 하기 위해 전 재산을 털어 높은 레벨을 산 하늘과 연희의 알콩달콩한 데이트는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풋풋하고 싱그러운 모습부터 솔직하고 당당한 연희를 완벽히 그려낸 이시우는 차세대 국민 첫사랑에 등극하며 설렘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이시우는 어딘가 비밀스러운 연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반전을 선사했다. 누가 봐도 완벽한 금수저 연희 역시 하늘과 같은 흙수저였던 것. 레코드 사건으로 모든 진실이 밝혀지게 되고, 연희와 하늘은 이별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시우는 언어가 곧 돈인 세상에서 사랑을 표현하는 것조차 힘든 청춘들을 대변하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최근 tvN 드라마 '별똥별'부터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까지 섭렵하며 2022년 빈틈없는 열일 행보를 펼친 이시우는 이번 '바벨 신드롬'을 통해 스타성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도 입증했다. 본인만의 속도로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며 무한 가능성을 입증하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 대열에 합류한 이시우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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