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형 전기차 타는 ZKW…LG전자 전장 사업 '신바람'


C40과 X40에 스마트 전조등 공급…BMW·아우디 등 고객사 확대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볼보 전기차에 LG전자 자회사 ZKW의 전조등이 탑재된다.

ZKW는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볼보의 신형 전기차 C40과 XC40에 스마트 조명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ZKW가 볼보에 공급하는 조명은 84개 LED를 개별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전조등이다. 주간주행등, 하향등, 상향등, 방향지시등 등이 모두 결합된 형태다.

볼보 전기차에 공급되는 ZKW 스마트 전조등. [사진=ZKW ]

이 전조등은 맞은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눈부심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전면 카메라와 레이더가 도로를 지속적으로 스캔해 운전자의 안전도 돕는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차량용 조명 회사 ZKW는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BMW, 아우디, 포르쉐 등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가 주요 고객사다. ZKW는 최근 영국 재규어 랜드로버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인지로버에 스마트 조명을 공급하기로 한 데 이어 이번에는 볼보 납품 계약을 성사시키며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

빌헬름 슈테거 ZKW 최고경영자(CEO)는 "ZKW는 볼보를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며 "도로 안전을 위한 조명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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