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에 6번째 신규 R&D 연구소 건설?


완제품 개발 산실…10년만에 연구소 건설 신축 검토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자가 경기 수원 본사에 여섯 번째 신규 연구·개발(R&D) 종합연구소 건설을 검토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수원 본사 정보통신연구소(R3)와 디지털연구소(R4), 모바일연구소(R5) 등 연구소가 밀집한 곳에 새로운 연구동(R6) 건물을 신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의 본사 사업장에 새로운 R&D 기지가 건설되는 건 약 10년 만이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는 본사를 포함해 172만㎡, 임직원 약 3만5천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R&D 단지가 들어서 있다.

삼성전자 RR 연구소 [사진=삼성전자]

R6 건물은 디지털연구소와 근접한 삼성전기 부지 인근에 건설될 전망이다. 완공시점은 4~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연구소는 휴대폰, TV 제품 혁신의 산실이었다. 2001년 휴대폰통신 사업의 세계화를 목표로 건립된 R3에는 통신·멀티미디어 분야 연구인력들이 모여 DMB폰 등을 비롯한 다양한 세계 최초 휴대폰들과 차세대 와이브로 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TV를 비롯한 영상디스플레이 사업의 일류화를 위해 2005년 문을 연 R4는 삼성전자가 세계 TV시장에서 선두로 올라서, 7년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하는데 대들보 역할을 했다. R5는 2013년부터 삼성 갤럭시폰의 첨단 기술력을 주도하고 있는 곳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결정된 게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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