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과학기술연차대회, 새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과학기술회관이 2관 증축공사를 마치고 29일 개관한다. [사진=과총]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계 최대행사인 ‘2022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가 오는 6월 29일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새로 증축된 과학기술회관에서 모든 행사가 함께 열린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는 ‘과학기술이 대한민국을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올해 과학기술연차대회를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연차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현장 개최되며, 장장 9년에 걸쳐 건립한 새 과학기술회관의 개관식을 특별행사로 진행한다.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는 2007년부터 산·학·연·관의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 미래 비전 및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열려 왔다. 올해는 장기간 지속된 팬데믹으로 뒤엉킨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새 정부의 과학기술 국정 과제를 살펴보고, 과학기술이 제시할 미래 비전을 조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조강연으로 나노기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현택환 교수가 과학기술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What Nano can Do for You’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우주로켓 개발 기업인 이노스페이스의 김수종 대표가 ‘글로벌 우주시장 진출의 출발선에 선 대한민국’을 주제로 두 번째 기조강연에 나선다.

심포지엄은 8개의 주제로 나누어 동시에 진행된다. ▲과학기술경제안보 대전략 ▲과학기술시스템 재설계 ▲글로벌 과학기술혁신정책의 전환과 한국의 대응전략▲새정부 과학기술정책의 성공조건 ▲양자과학기술의 도전과 기회 ▲포스트 팬데믹 – 한국 바이오산업의 미래와 전략 ▲미래세대가 그리는 창의적 도전을 위한 대한민국 ▲인구절벽시대, 과학기술인력정책의 대전환 등을 주제로 70여명의 전문가들이 발표할 예정이다.

연차대회 개회식에서는 국내 과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과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서 특별 순서로 ‘한국과학기술회관 증축관 개관식’이 진행된다.

과총의 연례 학술회의인 다산컨퍼런스도 연차대회와 함께 열린다. 올해 다산컨퍼런스에서는 최근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에너지·기후변화·식량위기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우일 과총 회장은 “국내에서는 새 정부가 출범하고 세계적으로는 뉴 노멀을 맞이하는 ‘대변혁의 시기’에 국가의 미래 경쟁력은 과학기술에 달려있다.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중심 국가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고 설계하는 이번 연차대회에 많은 과학기술인과 국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2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의 모든 프로그램은 연차대회 홈페이지(kstam.kofst.or.kr)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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