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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젯원, 천안 69층 주상복합단지 조성


"구도심 발전 기폭제 기대"

[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일원에 들어서게 될 69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천안 구도심 발전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에이젯원(주)은 천안시로부터 공동주택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서북구 쌍용동 199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4만6천613㎡, 건축규모 지하 5층, 최고 지상 69층 총 1천498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 조성을 진행 중이다.

쌍용동 일대는 1980년대 이후 개발이 둔화되면서 신시가지인 불당동으로 쏠림 현상이 심화돼 원도심과의 균형이 절실했으나 이번 주상복합단지 개발로 천안시 구도심 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 주변 입지환경 분석 [사진=에이젯원]
사업지 주변 입지환경 분석 [사진=에이젯원]

특히 사업지 인근 다가124구역, 봉명 8구역 등 주택재개발사업 기본계획이 수립단계에 있고, 천안역 일대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 돼 향후 원도심 활성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에이젯원(주) 관계자는 "천안시와의 상생발전을 우선으로 도로를 확충하고 공원조성과 지역주차장을 건립(지하주차장 300대)해 향후 기부체납 할 계획"이며 "주거, 상업, 문화 기능이 복합된 쾌적한 도시형 신주거 복합단지로 조성해 중부권 랜드마크로 상업지역 내 유동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69층 주상복합 조감도  [사진=에이젯원(주)]
69층 주상복합 조감도 [사진=에이젯원(주)]

/천안=이숙종 기자(dltnrwh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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