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악카펠라', 2.8% 출발…'판타스틱패밀리'·'주접이풍년' 제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악카펠라'가 2%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첫방송 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악카펠라'는 2.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2%대 아쉬운 성적이지만 이날 방영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중에서는 시청률이 가장 높다. KBS2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은 2.0%, SBS '판타스틱 패밀리'는 2.2%의 시청률을 기록, 이를 웃돌며 선방했다.

'악카펠라'는 대한민국 최고 빌런 배우들이 천상의 하모니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 음정은 불안해도, 열정만은 끝내주는 아카펠라 그룹 ‘도레미파’의 고군분투 음악 여정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대환과 이중옥, 이호철이 논산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맏형 김준배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작품 속 악역으로 낯익은 배우들은 "내가 외모가 제일 낫다"라고 하는가 하면 '막내' 이호철의 나이에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외모와 다르게 시골집을 아기자기한 감성 소품으로 꾸며놓은 김준배도 색다른 매력을 과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호철과 오대환이 의외의 실력을 보여주며 기대를 높인 가운데 이들은 멤버 영입을 결정했다. 극 말미에는 추가 입단할 단원들의 오디션을 진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미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서머퀸' 효린, '퀸덤2' 찍고 7월 가요계 컴백(공식)

• '범죄도시2', 1위 탈환·763만…팬데믹 후 최고 흥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