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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하이트진로,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글로벌 홍보 착수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는 국내 주류업계 브랜드파워를 지닌 하이트진로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4일 하이트진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국내외 유치홍보와 범시민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5월부터 부산시와 하이트진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문안을 넣은 라벨을 붙인 참이슬 1천만병을 시중에 판매했다.

지난 24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하이트진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국내외 유치홍보와 범시민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충희 하이트진로 특판 부산지점장,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사진=부산광역시]
지난 24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하이트진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국내외 유치홍보와 범시민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충희 하이트진로 특판 부산지점장,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사진=부산광역시]

하이트진로는 국가사업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주요 수출국을 대상으로 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했고, 다음달부터는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참이슬 600만병에 엑스포 홍보 문안 라벨을 붙여 미주 전역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2016년부터 LA다저스와 제휴를 맺고 미국 스포츠 채널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해외 사업본부와 협력해 LA다저스 구장에 ‘하이트진로바’를 만들어 참이슬과 함께 현지인을 대상으로 박람회 유치 지지와 호응을 얻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더불어 부산시와 하이트진로는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하이트진로 대표 굿즈인 두꺼비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마스코트인 부기를 앞세운 이색적인 공동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하이트진로 대표브랜드 참이슬·테라와 파라솔 500개를 활용해 박람회 유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는 국민의 큰 관심과 열망과 함께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성공의 열쇠”라고 말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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