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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악의적·추측성 허위 뉴스 적극 대응


‘반기 내 관리종목 사유 해소 예정’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지난 23일 A매체에서 게재된 반대매매 관련 추측성 기사는 루머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해당 기사에 관련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해당 추측성 악성기사는 과거 자회사였던 한국코퍼레이션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이 기각되면서 소액주주들과 법적대리인 등이 부정적인 감정을 악성 기사 유포로 표출한 것으로 의심된다”라며 “추측성 기사로 인해 주주와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조성돼 선의의 피해자가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루머 생산과 악의적 기사 게재는 사람들의 알 권리를 교묘하게 이용해 피해 주는 행위”라며 “향후 악의적 기사 유포자 등에 대해 법적 절차대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테크놀로지가 지난 23일 A매체에서 게재된 반대매매 관련 추측성 기사는 루머일 뿐이라고 25일 일축했다. [사진=한국테크놀로지, 대우조선해양건설]
한국테크놀로지가 지난 23일 A매체에서 게재된 반대매매 관련 추측성 기사는 루머일 뿐이라고 25일 일축했다. [사진=한국테크놀로지, 대우조선해양건설]

또한 한국테크놀로지는 관리종목 탈피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테크놀로지의 부채비율은 신사업 개편과 최근 국제 정세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증가한 바 있다. 현재는 자산 매각 등을 통한 유동성 확보 등으로 반기 회계감사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났던 자본잠식 문제는 반기 내 해소될 예정이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한시적 자본잠식은 신사업 추진 등 회사 운영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며 “반기 내 관리종목 사유가 해소될 예정이며 더 이상 악의적인 뉴스에 현혹돼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지분 96% 이상을 가진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와 흡수합병을 진행하며 추가적인 합병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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