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6월 2일부터 3일간 '변화하는 중앙은행의 역할: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2022년 BOK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BOK 국제컨퍼런스는 2005년부터 개최됐으며, 국내외의 학계와정책일선의 저명인사들이 모여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지난 2년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행사 진행 내용은 유튜브 및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변화하는 중앙은행의 역할: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하는가'로 진행된다. 인플레이션 등의 과제와 경제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중앙은행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이창용 총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연설(2개), 논문발표 및 토론(4개 세션), 그리고 종합토론 성격의 패널세션으로 구성된다.
국내 인사로는 윤택 서울대 교수, 신관호 고려대 교수, 김영식 서울대 교수, 함준호 연세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국은행에서는 박기영 금융통화위원, 박양수경제연구원장, 박성호 국제경제연구실장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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