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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가람 안고 가나 "멤버교체, 5인조 검토 無"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학교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의 향후 행방에 대해 소속사 쏘쓰뮤직(하이브)이 멤버 교체 없이 김가람과 함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르세라핌  [사진=르세라핌 페이스북]
르세라핌 [사진=르세라핌 페이스북]

24일 중앙일보는 업계 말을 인용해 "하이브는 현재 르세라핌 멤버 교체나 5인조 전환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김가람은 데뷔 전부터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일부 팬 사이에서는 데뷔 저지 움직임이 있었을 만큼 팬들의 반발심이 강한 멤버였다.

하이브가 이를 무시하고 데뷔를 강행한 결과 현재의 사태가 벌어졌고 이에 현 르세라핌 팬덤에서는 무엇을 해도 '김가람 이슈'가 모두 빨아들이는 형국이 되어버리니 차라리 김가람을 빼고 5인조 체제로 가자는 의견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하이브는 사건 발생 초기부터 김가람이 학교폭력의 피해자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당초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을 들었던 하이브는 지난 19일 피해자 A씨가 대리인을 통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 문서를 공개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국면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김가람도 학교 폭력 피해자"라는 입장은 고수하고 있다.

A씨가 학교에서 탈의 중인 친구의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과정에서 생긴 갈등이라는 것이 하이브 측 주장이다.

하이브는 20일 김가람의 활동 중단을 알리며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 데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김가람이 회복 후 복귀할 때까지 르세라핌은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김가람을 제외한 5인이 '피어리스(Fearless)' 무대를 꾸몄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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