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충도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는 깨끗하고 푸른 바다 가꾸기 분위기 조성과 해양생태계 보전의식 고취를 위해 볼락 종자 방류와 해안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천시는 이날 수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등과 공동으로 남일대해수욕장 일대와 지역 내 30개소 어촌계 연안 항·포구에서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과 해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또 이날 오전에는 동서동 산분령어촌계 인공어초 시설해역 주변에서 우량 볼락 종자 2만미를 방류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7회 바다의 날(5월31일)’을 기념함과 동시에 바다 환경주간(5월27일~6월4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는 해양환경 개선과 수산자원 기반 조성은 물론 바다사랑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 형성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요즘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바다생태계 보호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이충도 기자(cdlee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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