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오랜만에 다시 유소년 배구교실을 진행했다. 한국전력은 구단은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실시하지 않았던 유소년 배구교실을 2년 만에 다시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유소년 베구교실은 지난 1일부터 열렸고 팀 연고지인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수성고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22일에는 선수단을 대표해 박철우, 서재덕, 임성진이 배구교실을 찾았다. 세 선수는 이날 일일강사로 나서 참가 학생들을 직접 지도했다.
박철우는 구단을 통해 "우리 팀을 사랑해주는 팬들과 아이들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어릴 때부터 배구를 접하는 기회를 통해 배구가 활성화되고 프로배구 인기더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단은 "올해 유소년 배구교실은 지난 기수보다 정원과 기간을 늘렸다"며 "연고지내 학생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고 내년(2023년) 1월까지 1차와 2차수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