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삼국블레이드' 美 틸팅포인트와 함께 북미·유럽 출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는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 글로벌 버전(Three Kingdoms: Legends of War)을 글로벌 퍼블리셔 틸팅포인트를 통해 북미·유럽에 출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론칭 직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4위에 오른 바 있다. 국내에서만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틸팅포인트는 품질 보강을 거친 삼국블레이드 글로벌 버전의 북미 유럽 지역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북미·유럽 지역의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광고, 앱스토어 최적화,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개발 등에 1천만달러(약 110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국블레이드 개발을 총괄하는 신용철 PD는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던 스테디셀러 게임인 삼국블레이드를 북미·유럽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삼국블레이드만의 호쾌한 액션성과 그래픽 등 품질이 강화된 글로벌 버전을 북미·유럽 이용자들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액션스퀘어, 美 갈라게임즈와 신작 '프로젝트AE' 공급 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