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증학회, 메타버스 활용한 학술대회 진행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대한통증학회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해 제73차 학술대회·연수교육을 진행했다.

23일 대한통증학회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이틀간 열린 학술대회는 다양한 라이브 데모(Live Demo) 세션의 진행과 전신에 발생 가능한 통증 질환의 이해·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1천500여명이 등록했다.

특히 메타버스를 활용해 회사 홍보와 아바타를 이용한 부스 방문, 정보교류, 소통, 숨은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차기 학술대회는 오는 11월 10~13일 제16회 'AACA(Asian-Australasian Congress of Anaesthesilologists) 2022 국제학술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통증학회 관계자는 "국내 통증질환의 관리와 치료에 있어서 유일한 대한의학회 인정학회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회원들의 의료 역량을 높이겠다"며 "이에 따라 국민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