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한국산 코인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를 일으킨 권도형 테라폼랩스 CEO가 "한국에 미납 세금이 없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조세포탈 의혹'을 반박했다.
권 CEO는 2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테라폼랩스는 한국에 내지 않은 세금 부담이 없다"며 국세청 세무감사에 의해 추징된 세금을 완납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돈이 필요했고 암호화폐 기업들에 수백만 달러에 해당하는 세금을 창의적으로 부과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어떤 소송 또는 규제 조사에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기꺼이 대응할 것"이라며 "숨길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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