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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만3462명 '사흘째 2만명대'…위중증 235명


사망자 26명…97일 만에 최저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사흘째 신규 확진 2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감염 유행이 시들해진 가운데,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3천462명 늘어난 누적 1천793만8천39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토요일 발표 기준 지난 1월 29일(1만7천509명) 이후 16주 만에 최저수준이다.

20일 기준 코로나19 유행이 사흘째 신규 확진 2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20일 기준 코로나19 유행이 사흘째 신규 확진 2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또한 1주 전인 지난 13일(2만9천576명)보다 6천11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11명이다. 나머지 2만3천451명은 국내에서 감염됐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5천693명, 서울 3천589명, 경북 1천663명, 경남 1천515명, 대구 1천316명, 강원 1천103명, 부산 1천94명, 인천 1천64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251명)보다 16명 적은 235명으로 조사됐다. 3일 연속 200명대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6명으로 직전일보다 17명 줄었고, 지난 2월14일(21명) 이후 97일 만에 최저치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21명(80.8%), 70대가 5명(19.2%) 순이다. 아울러 누적 사망자는 2만3천911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으로 집계됐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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