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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첨단 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한다


대학 고유 오름교육체계로 역량중심 교육과정 실현

[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상명대학교가 신기술 첨단분야 인재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양성 대학’ 비전실현을 위해서다.

16일 상명대에 따르면 교육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참여해 '바이오헬스', '지능형로봇'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분야별 전국 7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형성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오픈 학기제로 운영되며 지능형로봇 분야는 상명대의 스마트 모빌리티·재활 및 헬스케어 로봇에 대한 특화분야와 공유대학별 특화분야를 연계해 역할은 분담하며 강점을 결합해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복수학위제 등 다양한 형태의 인증·학위과정을 운영해 소속 전공에 관계없이 학생이 희망하면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수준별·분야별로 이수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상명대학교 전경 [사진=상명대]
상명대학교 전경 [사진=상명대]

◆ 신산업분야 선도 대학

상명대는 지난해 교육부 인가를 받아 신산업분야 첨단학과를 설치하고 신산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과 천안 캠퍼스에 전문 교육과정을 마련해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캠퍼스는 지능·데이터융합학부로 입학해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핀테크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스마트생산전공과 SW융합학부 지능IOT융합전공을 통해 인공지능, 핀테크, 빅데이터, 스마트생산 융합형 전문가 양성한다.

또 천안캠퍼스는 디자인대학 AR·VR미디어디자인전공과 융합기술대학 그린스마트시티학과을 통해 AR·VR 디자인 콘텐츠와 도시환경·도시재생 창의 융합형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 배움의 '오름'...체계적인 특화 교육 과정 주목

이와함께 상명대는 역량중심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모든 교과(전공과 교양) 및 비교과프로그램을 연계한 상명오름교육으로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다.

'상명오름교육'은 상명 고유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작은 언덕(상명)을 주기적으로 올라 높은 산(사회, 꿈)을 올라갈 수 있도록 자신감과 역량을 부여하도록 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입학에서 졸업까지 단계적·주기적으로 대학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써 기본소양과 융복합 전공교육, 산학과 연계한 취·창업 교육을 차근히 밟아 올라갈 수 있도록 구성 된 것이 특징이다.

상명오름교육은 ▲나비오름 ▲나라오름 ▲피어오름 ▲마주오름으로 구분했다.

나비오름은 전공과목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과관련 진로 및 직업 분야에 대해 학년별로 로드맵해 교육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일종의 내비게이션의 역할을 하는 교육시스템이다.

나라오름은 상명의 5대 핵심역량인 전문지식 탐구, 윤리실천, 다양성 존중, 융복합, 창의적 문제해결을 바탕으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교과목을 배치하고 교과와 비교과를 연계해 ‘기초가 튼튼하고 기본을 잘 갖춘 인재’로 키워 ‘새로운 미래를 향해 마음껏 날아오르게’하는 교양교육시스템이다.

피어오름은 친구들(peer)과 함께 성장(오름)해가는 학습공동체에서 시작된 것으로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합해 안내하는 ‘비교과 교육과정 통합관리시스템’을 의미한다.

마주오름은 교수자와 학생이 함께 마주해 성장(오름)해 나감을 의미하는 것으로 교수와 학생들이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상명대만의 피드백시스템이다.

대학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서울과 천안의 캠퍼스를 통합해 ‘하나의 대학, 하나의 교육’이라는 목표로 양 캠퍼스에 동일한 학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양 캠퍼스는 개설 된 교과목의 교차수강 뿐 아니라 복수전공, 동일계열간 전과 등이 가능하도록 캠퍼스 간 교육의 문턱을 열어 두고 미래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이숙종 기자(dltnrwh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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