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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명 "北 코로나 통제 사실상 불가"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만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3천26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천779만5천357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3천268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34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천744명(치명률0.13%)이라고 밝혔다.

한편 CNN은 15일(현지시간) 북한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해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인해 사실상 통제 불가능한 재앙과 같은 상황에 이르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CNN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북한에서 현재까지 코로나19로 42명이 사망했고 발열자는 82만620명에 이른다고 보도하며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공중 보건 체계와, 대부분 주민이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할 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고립돼 있고 불투명한 체제의 특성을 감안할 때 실제 상황이 어떤지는 추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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