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서울대 최초 임기 3년 특임교수 '임용'


원 회장, 서울대 약대 출신…약학개론 등 강의할 예정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서울대 특임교수로 임용됐다.

1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서울대 약학대학은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을 서울대 최초로 임기 3년의 특임교수로 임용했다.

원희목 교수는 1977년 서울대 약대 졸업 후 45년 동안 약사로 활동했다. 대한약사회 33·34대 회장을 역임하며 약사 직능의 전문성 향상과 보건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보건의료 정책을 비롯해 제약사업 육성과 복지인프라 강화 등을 뼈대로 하는 법안을 다수 입안했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이 가장 두드러진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공동선(共同善) 의정 활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사회보장정보원 원장 재임 시절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구축한 바 있고, 이화여대 임상보건대학원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원장을 맡아 보건의료분야에서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을 맡고 있는 원 교수는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제26대 약학대학 동창회장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원 교수가 강의할 교과목은 '약학개론', '약학리더십', '약학자와 약사를 위한 의사소통'으로, 이를 통해 협력, 소통, 공감능력과 리더십, 산학 네트워크 역량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약대 관계자는 "특임교원은 국·내외적으로 학술 연구 업적이 탁월하거나 국가와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분으로서 대학 본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임용이 된다"며 "제약바이오산업, 약학 커뮤니케이션과 약무정책 분야의 독보적인 리더인 원희목 교수의 특임교원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환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 약대는 올해부터 시작한 통합 6년제 학제 개편으로 소통에 능한 사회융합형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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